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IA 타이거즈/2015년/6월 (문단 편집) === 6월 16일 === ||<-15> {{{#ffffff 6월 16일, 18:30 ~ 21:41 (3시간 11분),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{{{#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}}}]] 14,827명}}} || || '''팀''' || '''선발''' || '''1회''' || '''2회''' || '''3회''' || '''4회''' || '''5회''' || '''6회''' || '''7회''' || '''8회''' || '''9회''' || '''R''' || '''H''' || '''E''' || '''B''' || || {{{#ffffff KIA}}} || '''[[양현종]]''' || 0 || 1 || 2 || 0 || 0 || 0 || 1 || 0 || 0 || '''4''' || 6 || 0 || 4 || || {{{#ffffff LG}}} || '''[[류제국]]''' || 0 || 0 || 0 || 0 || 0 || 0 || 3 || 0 || 0 || '''3''' || 8 || 4 || 3 || 이 경기 전까지 컨디션이 좋았던 [[류제국]]과 리그 좌완 에이스 [[양현종]]의 대결이라 투수전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부분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면서 양 팀 다 빈공에 시달렸다. 결국 승부를 가른 것은 수비. 송구실책과 투수의 견제실책 등이 엮이면서 LG는 4개의 실책을 범했고, KIA는 그 틈을 타 점수를 얻어내면서 4점을 얻었다. 반면 KIA는 위기때마다 호수비('''특히 [[이범호]]''')가 나오면서 번번히 상대방의 흐름을 끊어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. KIA의 득점은 모두 상대 에러에서 기인하였다. '''2회 초''' 이범호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[[최용규(야구선수)|최용규]]의 평범한 투수앞 땅볼을 선발 류제국이 2루에 악송구를 하면서 주자 이범호를 3루까지 진루시켰고~~최용규는 뇌주루로 2루에서 아웃~~, 이어진 [[김호령]] 타석에서 날카로운 3루 땅볼을 양석환이 잘 걷어냈으나 또다시 1루에 악송구를 하면서 3루 주자 득점, 타자주자는 2루까지 보내주게 되었다. 이닝이 끝날 것을 에러 두 개로 1실점 한 것.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. '''3회 초''' 김주찬이 좌전안타-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류제국의 2루 견제가 뒤로 빠지며 주자를 3루로 보냈고, 이어진 [[나지완]]의 적시타와 [[김원섭]] 볼넷-이범호 적시타로 3회에만 에러를 등에 업고 추가 2득점한다. '''7회 초'''엔 최용규의 안타-김호령 땅볼-최용규 3루 도루-김주찬 사구로 만들어진 1사 1-3루에서 강한울이 삼진을 당했지만 류제국의 폭투로 낫아웃 상태가 되면서 최용규가 홈인, 또 한점을 얻어내 4:0까지 달아났다.~~그와중에 공 뒤로 빠졌는데 1루로 안뛰고 멍때리는 망한울~~ 결국 류제국은 강판되었고, KIA의 4득점은 모두 상대 실책이 발생한 이닝에 얻어내는 ~~법력~~진기한 모습을 보였다. 위기도 있었다. 3회 말 [[오지환|오지배]] 볼넷-유강남 안타로 무사 1-2루에 몰렸으나 [[문선재]]가 병살타, [[박용택]]이 좌플로 아웃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. 보이지 않는 두개의 호수비가 연달아 나온 장면이었다. 유강남의 안타 때 중견수 김호령은 감각적인 대쉬로 발빠른 주자 오지환의 3루 진루를 막았으며, 이어진 타석에선 3루수 이범호가 문선재의 잘 맞은 3루강습 타구를 부드러운 글러브질로 잘 걷어내 6-4-3 깔끔한 병살로 마무리지었다. 4회에는 1사에서 정성훈의 평범한 플라이를 [[나지완]]이 잡지 못하면서 2루타를 만들어 주었고, 다음타자 [[이병규(1983)|이병규]]를 사구로 출루시켜 1사 1-2루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. 그러나 이번에도 양현종의 위력적인 구위와 철벽수비로 위기를 벗어났다. 다음타자 5번 양석환을 9구까지 가는 실랑이 끝에 삼진으로, 6번 타자 나성용의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는 이범호가 동물적인 움직임으로 기가막히게 걷어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.~~[[이범호]]:내가 뚫리면 무조건 3루타다!! 막아야 해!!~~ 이후 7회 양현종의 뒤를 이어 올라온 [[김병현]]이 [[박용택]]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면서 4:3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하였고, LG의 바뀐 투수 신승현-이동현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했으나 김병현을 구원등판한 [[심동섭]]과 [[윤석민(투수)|윤석민]]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고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.[* 여기에는 9회 말 LG 공격에서 유강남이 안타를 치고 1사 상태에서 [[백창수]]에게 번트를 지시하면서 스스로 2아웃을 만들어낸 LG 벤치의 도움도 약간은 있었다. 물론 백창수의 다음 타선이 전 이닝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냈던 박용택이기는 했지만, 번트 성공으로 2아웃 주자 3루 상황이 되어서 안타 불발 시 외야 플라이를 때려내어도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낼 수 없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악수가 될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이다.] 윤석민은 9회 말 2사 2루에서 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박용택을 거르지 않고 승부하여 삼진을 따내며 팀 승리와 함께 양현종의 넥센전 1승을 챙기지 못했던 미안함을 떨쳐낼 수 있었다. 한편, 4회 [[나지완]]의 수비 하나가 경기의 향방을 바꿀 수도 있었다. 1사 1루에서 3번 타자 정성훈의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놓치면서 2루타를 만들어 준 것. 결과적으로 1사 1-2루의 위기를 마운드와 수비의 힘으로 벗어날 수 있었으나 잘 던지던 양현종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투구수가 늘어나게 만들었으며 결과적으로 투구수에 발목 잡혀 한 이닝을 일찍 내려가게 되었다. 양현종의 페이스를 감안하면 충분히 7회까지 막아줄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4일 휴식 후 일요일 경기에 나와야 하는 점을 감안하여 6회 종료 후 마운드를 넘겼고 때마침 7회 [[박용택]]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것을 생각해 보면 애매한 수비 하나로 팀의 승패가 갈릴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.~~그러니깐 나방 수비좀 빼라고 스티브 기태야~~ [[양현종|대투수님]]은 6이닝동안 97개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6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.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득점권 피안타율 0.091이라는 성적에서 보여지듯 자신 스스로의 힘과 수비의 도움~~[[이범호]]의 미친수비와 [[나지완]]의 정줄놓수비(...)~~으로 극복했다. 방여율은 1.47로 조금 더 떨어졌다. 4회 막장짓만 아니었으면 비슷한 투구수로 7회도 가능한 상황이었다. 윤석민은 세이브를 챙기며 시즌 1승 4~~통수~~패 14세이브로 [[임창용]]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